Zenobia Lee - 처럼 (Waxing Gibbous Version)

그날 밤 달이 떠 있었는데
왜 없는것 처럼 느껴졌을까
웃음주는게 자랑스러웠던 나
왜 자신을 웃게 하지 못했을까
집에 가는 길에 혼자 걷고
떨지 않으려고 눈물을 참으려고
노력했어도 하늘이 무너지나 봐
어떻게 할까
어둠의 가장 깊은 곳에서
나를 끌어올려 주셔서
고마워 네가
나타났어 마지막 빛으로
슈퍼맨 처럼
상처받은 맘이 아플 때
나를 쓰담쓰담 해줘서
고마워 너는
내게 아프지 않게 마법을 걸었어
타이레놀 처럼
여름은 가고 가을이 온다
왜 마음이 답답해졌을까
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서
과거에 사는느낌이 꼬리를 물고
행복한 날들 네가 있는 날들
적당히 마음주고 소중히 여겼다면
이제 아픔이 느낄 수 없는 방법이
남아 있을까
어둠의 가장 깊은 곳에서
나를 끌어올려 주셔서
고마워 네가
내게 얼마나 큰 힘을 줬는지 모르지
슈퍼맨 처럼
깨진 내 마음이 아플 때
퍼즐처럼 맞춰줘서
고마워 너는
내게 아프지 않게 마법을 걸었어
타이레놀 처럼
내게 아주 소중한 사람아
나의 미소만 기억해줘
영원히 행복하게 따뜻하게
우리 첨 만났을때 처럼

Written by:
Zenobia Lee

Publisher:
Lyrics © O/B/O DistroKi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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